기독교장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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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천국환송 (장례)식을 일반 장례식장 에서 할 때

By |2021년 11월 16일|Categories: 기독교장례문화|

원래 혼례(婚禮)와 상례(喪禮)는 교회의 예식이었다. 초창기 한국 교회는 예배당에서 혼례와 상례를 모두 다 치렀다. 그러던 것이 우리 사회가 도시화되고, 산업화되면서 대부분 혼례는 예식장에서, 상례는 장례식장에서 치르게 되었다. 상업성을 띈 예식장과 장례식장이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겨나자 교인들은 주차장과 교통이 편리한 예식장과 장례식장으로 모여 들었다. 이 후로 혼례와 상례는 예식장과 결혼식장의 전유물(專有物)처럼 되어버렸다. 조건상 어쩔 수 없이 그리스도인의 천국환송(장례)식을 일반 장례식장에서 치러야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경우 빈소를 이용하더라도 제단(祭檀) 을 꾸밀 필요는 없다. 기독교 관점으로

장로교회는 개신교인가, 개혁교회인가.

By |2021년 11월 12일|Categories: 복음파수꾼의칼럼|

한국의 '개신교회' 로 지칭하는 '개혁교회' 라는 말은 16세기(1517) 마르틴루터로부터 시발되어 쯔빙글리, 칼빈 등으로 이어져 이룩한 종교개혁 이후에 로마가톨릭교회와 그리스 정교회를 제외한 개혁의 원리를 받아들이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범주에 속한 모든 교회를 일컫는 말이다. 유럽 대륙에서 유래된 칼빈주의 교회들은 "개혁교회" 로, 영어 사용권에 속한 칼빈주의 교회들은 "장로교회" 로 각각 불렀으나 이 양자를 합하여 "개혁교회"라고 하였다. 이 개혁교회의 중심사상 또는 기본원리는 "신앙에 의한 칭의 교리"(롬1:17) "오직 믿음으로만,"  "오직은총" 인데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오직 성경" "오직믿음"  "오직영광" 등을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는 무엇인가.

By |2021년 10월 29일|Categories: 복음파수꾼의칼럼|

오는 10월 31일은 '핼러윈데이' 다. 이 날을 앞두고 전국 놀이공원이나 쇼핑몰 등에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핼러윈데이' 는 만성절 (萬聖節: 하늘에 있는 모든 성인을 흠모하고, 찬미하는 축일로 양력 11월1일) 전날인 10월 31일에 행해지는 축제다. 이 핼러윈은 영.미권 국가의 풍습이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즐기는 사람이 꽤나 많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어색했던 핼러윈데이 축제가 요즘엔 서울의 이태원, 신촌, 홍대 앞 뿐만 아니라 각 지방곳곳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핼러윈은 2000년 전 아일랜드, 영국 등 지역에 살던 고대 켈트(C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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