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021-11-26T03:48:38+09:00

기독교 장례문화

자신의 임종과 임종 예배를 기획하라

죽음에는 두 종류가 있다. '당하는 죽음' 과 '맞이하는 죽음' 이다. 당하는 죽음은 준비가 없는 죽음이고, 맞이하는 죽음은 사전에 준비하고 기획한 죽음이다. 당연히 우리는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을 죽어야 한다. 맞이하는 죽음을 선택하려면 준비가 있어야 하고 기획을 해야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겨야 한다면 전도자는 무엇을 남겨야 할까? 전도자는 후대에게 기념이 되고 추억이 되며 인생의 네이게이션이 될 만한 작품을 남겨야 한다. 메시지 정리노트, 필사노트 (구원의 길 성구, 복음성구, 성경 등),

장례의 다섯가지 도둑

'하이패밀리' 대표이자 청란교회 담임인 송길원 목사는 장례의 오적(五賊)을 수의, 염습과 결박, 완장과 굴건, 국화꽃과 조화전시, 그리고 '나 자신' 이라고 그의 저서 <죽음과 탄생>에서 밝힌다. 첫째, 수의(壽衣)다 고인이 입는 옷을 '수의' 라 하며 유족이 입는 옷이 '상복'(喪服)이다. 이 '상복' 은 죄인들이 입었던 삼베옷이었다. 부모를 제대로 섬기지 못한 대역죄인(불효자)이란 의미다. 그런데 지금은 고인에게 죄수복을 입힌다. 그러나 어찌 고인이나 유족이 죄인이란 말인가? 얼토당토 않은 말이다. 장례식때 장의업자들은 ''부모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효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꼼수 마케팅으로 유족을

‘천국시민’ 의 예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별세(別世)' 하여 '천국시민'이 된 하나님 자녀의 예복(수의)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잠깐 외국의 경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대인의 장례문화는 보통 무명, 아마(亞麻), 옥양목(玉洋木) 을 그 재료로 사용했으며 미국의 장례문화는 평상시 입던 옷 중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는다.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오래 전부터 삼베 수의를 입어왔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전 옛날에 권세가들은 명주(비단옷)나 모시옷을 입었고 서민들은 무명옷, 아마옷, 옥양목을 입어 왔는데 일제강점기인 1934년 조선총독부가 비단옷을 착취할 목적으로 삼베수의를 입도록 '의례준칙' 으로 정하여 비단을 공출하면서부터 삼베수의가 일반화되었다고 한다.

복음양육서신

18-십자가(十字架)

복음양육서신 No.18 <읽을성경>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罪人)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確證)하셨느니라. 십자가는 로마시대 강도나 살인범등 흉악범을 처형하는 형벌도구였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벧전3:18). A가 죄를 지으면 A가 죄값을 받아야 된다는 것은 법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나 A가 죄지은 것을 B나 C가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의 입장입니다. 법 정신에는 상급법은 하급법에 우선한다는 법 원리가 있습니다. 이 원리에 의해 예수님은 우리 죄값(롬6:23)을 대신 한 것입니다.

17-성육신(成肉身)

복음양육서신 NO.17 <읽을 성경>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肉身)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居)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獨生者)의 영광이요 은혜(恩惠)와 진리(眞理)가 충만(充滿)하더라''(아멘)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동정녀(童貞女)를 통해 탄생하신 분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입니다. 이것을 성육신(成育身)이라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이를 ''말씀(로고스)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고 증언합니다(요1:14). 성육신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원죄(原罪)를 가진 인간은 영적으로 죽은 상태이고(엡2:1), 마귀에게 사주(四柱), 팔자(八字), 운명(運命)에 잡힌 상태이며(엡2:2), 저주와 재앙, 불행 등의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는

16-철학, 과학, 의학, 학문

복음양육서신 NO.16 <읽을 성경> 골로새서2:8 ''누가 철학(哲學)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注意)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傳統)과 세상의 초등학문(初等學問)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아멘) 사람은 문제해결을 위해 '종교'를 의지하거나 '철학'이나 '과학', '의학'과 같은 '학문'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이런 학문은 그저 학문일뿐 진리는 아닙니다(요8:32). 철학, 과학, 의학, 학문 등은 필요한 것이나 인간의 근본문제인 창3장(원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초등학문'입니다(골2:8). 이런 초등학문은 반드시 한계가 있습니다(막5:25,26). 인간의 근본문제인 창3장을 해결하는데는 세가지 약이 필요합니다. 첫째, 구약(舊約)입니다. 구약은 '옛 약속'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약속하고

파수꾼의 복음칼럼

시편 전문 용어들의 이해(No.3)

셋째로, 시(詩)의 양식과 관련된 용어들이다. *미즈모르 - 시편 3편과 같이 시. 주로 현악기로 연주하는 노래다. *식가욘(Shiggaion) - 시편 7편의 표제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에 사용되었다. 급격한 변화가 있는 열광적인 노래 또는 *광시곡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반면 슬픔의 노래나 *만가(挽歌)로 보는 전혀 상반된 해석도 있다. * 믹담(miktam) - '속죄의 송가'(psalm of expiation)란 뜻. 다윗이 지은 여섯 편의 시의 제목(시16, 56~60편) 유대 랍비들은 이를 '황금시'(psalm of Gold) 로 부르기도 한다.

시편 전문 용어들의 이해(No.2)

둘째로, 연주와 관련된 용어들이다. *느힐롯 - 시편 5편에 나오는 표제로 사용된 '관악들에 맞춘 피리와 같은 관악기로 연주하는 곡' 을 말한다. *스미닛(sheminith) - 시편 6편과 12편의 표제어로 사용된 '제 8음(音)' 이란 뜻이다. 이는 음악 용어로 한 옥타브가 낮은 음을 가리킨다. 제 8음(스미닛)에 맞추어진 비파는 남성들의 목소리와 함께 연주되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개역개정판 성경 역대상 15:21절에는 "맛다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과 아사시야는 수금을 타서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하는 자요" 라고 기록되었다. *느기놋 - 시편 4, 6, 55,

시편 전문 용어들의 이해(No.1)

시편의 표제문에는 많은 전문 용어들이 나타난다. 이들 용어들은 연주 방법을 지시하기도 하고, 곡조를 나타내는 것들도 있다. 물론 이 용어들은 후대 사본에서 삽입된 것이기 때문에 영감이나 신적 권위를 갖지는 못한다. 또한 그 뜻이나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 것도 많다. 또 과거 이스라엘의 음악과 오늘날 우리 시대의 음악과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취약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학자들이 오랜 연구에 의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전문 용어의 뜻을 살펴본다면 시(詩)의 감흥을 느끼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시편 이해에도

풀어 쓴 복음편지

성서속의 식물

성서속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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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적 기독교 장례문화 형성을 위하여

1. 이 땅에 올바른 기독교 장례문화가 뿌리내리게 하소서. 2. 모든 신학대학, 신학교에 '기독교장례지도과' 가 신설되게 하옵소서. 3. 하늘공원 묘지로 사용될 10만평 규모의 땅이 수도권 지역에 마련되게 하옵소서. 위 세가지는 '언약적 기독교 장례문화' 사역을 하는 '상수리나무 선교회' 의 기도제목이다. 우리나라 기독교 장례에는 기독교 장례문화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기존 장례에 약간의 형식만 바꿔 찬송과 기도의 예배 형식만 삽입했지 장례용어나 용품, 대부분의 형식은 유교, 불교, 도교, 샤머니즘 적인 요소들로 가득차 있다. 단적으로 표현하면, 무속 신앙과 타 종교와

야생동물, 또는 위험한 동물

성경에 야생동물(위험한 동물)과 관련된 원어 성경 구절은 다음과 같다. *브헤마(behemah)- 신28:26(땅의 짐승들) 신32:24(들짐승) 삼상17:44(들짐승들) 렘7:33(땅의 짐승) 렘15:3(땅의 짐승) 렘16:4(땅의 짐승) 렘21:6(짐승) 렘34:20(땅의 짐승) 욜1:20(들짐승) 욜2:22(들짐승들) 미5:8(짐승들) *하야(chayah), 헤와 (cheywah)- 창37:20(악한 짐승) 창37:33(악한 짐승) 출23:11(들짐승) 출23:29(들짐승) 레17:13(짐승) 레26:6(사나운 짐승) 레26:22(들짐승) *쎄리온(the'rion)- 막1:13(들짐승), 행11:6 (들짐승), 행28:4,5(짐승) 위의 브헤마, 하야, 헤와, 쎄리온은 야생동물, 또는 사람에게 위험한 동물들이다. 사자나 늑대 같은 동물뿐 아니라 뱀(snake)도 가리킬 수 있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짐승'은 큰 악(惡)과 연관이 있다. 브헤마, 하야, 헤와가 야생

전나무류(fir, 잣나무)

솔로몬이 13년 동안에 걸쳐 지은 왕궁과 7년 6개월에 걸쳐 건축한 성전의 주 목재는 레바논에서 수입한 잣나무였다. 원어인 '브로쉬' (berosh)는 왕상5:8,10, 6:15,34, 9:11 왕하19:23, 대하2:8, 3:5  사60:13, 슥11:2절 등에 나타나는데, 이 잣나무로 번역된 '브로쉬' (berosh)는 그리스전나무 (cili-cianfir, abies cilicica)로 레바논개잎갈나무, 상록수인 이태리편백나무, 그리스향나무와 함께 레바논의 숲에서 많이 자란다. 히브리어 단어 '브로쉬' (berosh)는 아마도 전나무류, 이태리편백나무, 향나무류를 포함했을 것으로 본다. 배를 만들기 위한 목재로 '브로쉬' (berosh)를 사용한 것에 대한 에스겔 27:5절의 인용은 전나무류에 대해 잘 이야기해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나르는 동물

*브헤마(behemah)-느2:12, 14 *브이르(be'ir)- 창45:17 *크테노스(kte'nos)-눅10:34,  행23:24, 고전15:39,  계18:13 이 범주에 속하는 동물에는 사람이 타거나 짐을 나르는 모든 동물들이 해당된다. 여기에는 나귀(donkey), 낙타(camel), 말(horse), 노새(mule) 와 소(oxen)가 포함된다. 누가복음10:34절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이 부상을 입은 유대인을 어떤 동물에 태웠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나를 수 있는 동물이었다는 것 뿐이다. 그래서 많은 영어 역본들은 이 단어를 '짐승'(beast)이나 '승용마'(mount) 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타는 운송 수단이 나귀였음을 알고

느릅나무류(elm)

이사야 44:14절의 "디르사나무"(cypress)에 대하여 생명의 말씀사에서 발간한 [라이프 성경사전] 에는 "이사야 선지자 때 유다 백성이 우상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했던 나무. 우상은 한낱 땔감에 지나지 않음을 경고할 때 언급되고 있다. '잣나무' 로도 번역된다(겔27:5)   KJV는 'cypress'(실삼나무). 70인 역은 '상수리나무' 등으로 번역하나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고 설명하고 있으나 대한성서공회에서 발간한 [성서속의 식물들] 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상을 만드는 조각가의 일에 대한 이사야서(44:14) 의 서술에는 "그가 레바논개잎갈나무를 심으시고 바로 그것을 기르신다."(히브리어 '나타오렌 베게쉠 예가델' [nata' oren

부정한 사람, 더 부정한 어른

요한복음 8장을 보면, 율법학자인 서기관들과 경건주의자들인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한 여자를 끌고와서 그들 가운데 세우고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시험한다. "선생이여, 이 여자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는데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이런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선생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고 묻는다. 그때 예수님은 아무 말없이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를 쓰고 계셨다. 그때 그들이 대답을 재촉하자 예수님은 일어나서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치라"  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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