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021-11-26T03:48:38+09:00

기독교 장례문화

장례를 힐링캠프로, 축제로!

그리스도인의 장례는 더 이상 슬픔의 대상도, 거부할 대상도 부정할 대상도 아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부활의 소망과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우리나라도 축첩제도가 있었다. 외도도 많았다. 동네 아낙네들은 냇가나 동네 우물의 빨래터에서 각자의 억울함과 서러움에 방망이질을 했다. 방망이로 빨랫감을 두들겨 팰때 남편을 두들겨 패는 심정으로 아예 난타 공연을 했다. 그러면서 왁자지껄 떠들어대며 각자 마음속에 담겨있는 울분을 토로했다. 장단에 맞추어 빨랫감을 두들겨 패는 것은 그야말로 난타공연이요, 뮤지컬이었다. 그래서 빨래터는 아낙네들의 '마실'이요, '치유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살만한 세상이 되면서 세탁기가 집안에

천국시민의 가족 예복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천국시민의 가족예복 즉 상복(喪服)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의 우리나라 상복은 대부분 검정색 일색(一色)이다. 그러나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다. 우리 전통 상복은 '하얀색'이었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노란색이었고, 고대 로마에서는 어두운 파란색이었다. 14, 15C 까지는 검정색, 녹색, 진한 파란색을 입었다. 우리나라 풍습 대부분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유교사상은 지난 오천년간 한 민족의 원형에 깊은 영향을 끼친 사상적 원형이다. 우리의 관혼상제나 민속, 의복, 주거, 제례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음양오행의 오행을 색으로 나타낸 것이 오방색인데 목(木)은 청(靑),

언약의 여정에 미리 유품을 정리하고 준비하라

불신자의 빈소, 장례식장에는 국화꽃으로 장식한 제단(祭壇)을 비롯한 온갖 우상과 이방종교의 풍습으로 가득차 있다. 3단화환, 근조화환, 근조기, 영정사진, 분향할 향, 초, 신주(神主) 등 ..... 그렇다면 복음가진 하나님 자녀의 '환송객 접견실'은 어떻게 꾸미는 것이 좋을까? 접견실 전면에는 안식관(관) 모양의 흰색 테이블위에 검은 리본이 없는, 환한 미소를 지은 사진을 걸어놓고, 주변에는 생전에 좋아하던 꽃으로 간단하게 장식하며 안식관 모양의 흰 천에는 '천국시민+(십자가) 장로 ○○○ 의 명패를 새기고 한쪽에는 '부활기'를 또 다른 한쪽에는 꽃으로 장식한 꽃 받침대를 놓는다. 전면벽과 후면면에는

복음양육서신

21-그리스도

복음양육서신 NO.21 <읽을성경> 마태복음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主)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아멘) 도대체 예수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리스도는 무슨 말일까요? 예수는 '구원자' 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며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자' 라는 뜻을 가진 직분입니다. 예수는 인성(人性)과 신성(神性)을 가진 완전한 사람이자 완전한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메시야(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은 1,500년에 걸쳐 직접적인 언급은 350여회 기록되었고, 간접적인 언급까지 합치면 450여회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예언은 예수님에게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예언도 있지만 그 남은 예언도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0-예수

복음양육서신 NO.20 <읽을성경>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아멘) 예수는 누구일까요? 예수는 역사적 인물로 역사의 분수령이 되는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역사를 B.C(Before Christ) 와 A.D(Anno Do-mini)로 구분합니다. 그분은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을 가진분으로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는 이름으로 ''구원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마1:21). 예수는 구원자로 원죄와 자범죄, 조상의 죄인 과거문제에서 구원하셨습니다(엡2:1). 현재 사단의 권세와 사주팔자 운명에서 구원하셨습니다(엡2:2). 미래의 지옥의 문제도 해결하셨습니다(엡2:6).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19-부활(復活)

복음양육서신 No.19 <읽을성경> 고린도전서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傳)하였노니 이는 성경(聖經))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罪)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葬事)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아멘) 기독교의 핵심 교리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두 기둥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부활은 구약성경에 예언(시16:10)되었고, 예수님 자신이 예고하셨으며(요2:19~21) 신약성경에 성취된 사건입니다(고전15:3,4). 즉 성경대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는 부활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부활은 역사적으로도 증거되는 사건이고 무엇보다 빈무덤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파수꾼의 복음칼럼

애굽의 열가지 재앙 (출7:14~12:36)의 의미

하나님은 왜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리셨을까? 또 전능하신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역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왜 단번에 구원하지 않으시고, 애굽에 열번이나 재앙을 내리셔서 구원하셨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 열가지 재앙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바로와 애굽인들에게 내려진 형벌이요, 애굽의 모든 신(우상)들에게 내리신 심판으로써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낸다." 출애굽기 12:12절을 보면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고 말씀하신다. 또한 열가지

누구에게나 한 번 찾아오는 것 (신34:1~12)

예외없이 누구에게나 한 번 찾아오나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죽음' 이 아닐까?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한 부자는 값진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즐기며 호화스럽게 살았다. 그러나 그 집 대문앞에는 나사로라는 부스럼투성이의 거지가 살면서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고 살고 있었다. 얼마나 부스럼투성이면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을 지경이었다. 어느날 거지 나사로도 죽고 부자도 죽어 땅에 묻혔다. 거지 나사로도, 부자도 '누구에게나 한 번 찾아 오는 죽음' 을 예상(豫想) 하지는

중국이 북한을 버릴 수 없는 이유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중국이 지금까지 북한과 관련하여 지속하여 써 온 정책을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미국 외교. 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다음과 같이 기고했다. 첫째, 중국은 인접국인 북한의 불안정과 혼란을 방치하지 않는다.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이 안정돼 있어야 '완충지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중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요즘은 더욱 북한의 존재 가치가 더 높아졌다. 둘째, 중국은 분단된 한반도 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현재 정세로 봤을때 한반도 통일은 한국이 주도하고 압도하는 형태만이 상상

풀어 쓴 복음편지

성서속의 식물

성서속의 동물

최근 글 보기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

구약성경중 시가서로 분류되는 욥기 38:31~3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네가 묘성(昴星)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參星) 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北斗星)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네가 하늘의 궤도(軌道)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이 말씀은 동방의 의인 욥이 하나님의 허락으로 사탄에게 시험받을때 그의 세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과 논쟁을 벌이던중 여호와 하나님이 욥에게 주신 말씀이다. 여기서 다섯개의 단어에 주목해 보자.

페니키아 향나무 (Phoenician juniper, coastal juniper)

페니키아 향나무(Phoenician juniper, juniperus phoenicea)는 해발이 낮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그리스향나무의 사촌이다. 지금은 시나이 북부와 요르단 남부의 산지 전체에 걸쳐 여기저기 분산되어 자란다. 해퍼(Hepper)는 그것이 시나이와 아라비아의 더 높은 고지대 전체에서 자라는 것에 주목한다. 고대에 그것은 네게브 전체에 걸쳐 자랐을 것이다. 신명기 2:36절은 *아르논 와디의 끝에 자리한 아로엘로 불린 성읍을 언급하는데, 아로엘은 히브리어 '아르아르'('ar' ar) 와 동족어일 것이며 이 나무가 그 곳에서 자랐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아르아르/아로에르' ('ar'/'aro'er)가 페니키아 향나무와 동일시되는 것은 여러 나라에 사는 아랍인들이

진짜 작품이 될 글을 남겨라

내가 평상시 소통하고 있는 단톡방은 열개 정도다. 그 열개의 단톡방 중 두개의 가족방을 제외한 단톡방의 글 양상을 분석해보니 대략 네 종류의 사람으로 분류된다. 첫째로, 주로 댓글을 다는 사람이다. 애경사에 축하의 글이나 격려의 글, 또 단순히 동의를 나타내는 '아멘' 이라는 댓글도 있다. 아멘은 히브리어 '아만' 에서 파생된 단어로(계1:6) '진실로' '참으로' '온전하게' 란 의미다. 어떤 사람은 시종일관 '아멘' 이라는 댓글만 다는 사람도 있다. '아멘' 이라는 댓글은, 글을 올린 사람에게는 힘이 되기도 하고, 격려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인생의 기념비가 될 영상을 미리 준비하라.

한때 자서전쓰기 운동이 사회적 열풍을 일으킨 적이있다. 자서전(自敍傳)은 저자가 직접쓰기도 하지만 구술하는 것을 듣고 작가가 대필하는 경우가 많다. 자서전의 조건은 자신의 일생을 솔직하게 서술하는 것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자신을 과대 포장하거나 자화자찬(自畵自讚)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회고록(回顧錄)도 마찬가지다. 삶의 여정에서 겪은 사건들을 돌아보면서 후회나 반성은 전혀없이 오히려 거짓과 기만(欺瞞)으로 자신을 변명하거나 변호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정치인의 회고록이 더욱 그렇다. 우리 복음가진 전도자들은 어떤 자서전(혹은 회고록)을 써야

정결한 동물

신명기 14:4~6절에는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정결한 동물들의 목록이 나온다.  여기에는 세종류의 가축과 일곱 종류의 초식 동물이 들어 있다. 이 가운데 세 종류가 어떤 동물인지에 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일곱 종류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각각에 해당하는 동물을 찾기 전에, 먼저 고고학적인 증거에 따라 어떤 동물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친숙했는지를 추론하는 것이 필요 하다. 가젤(gazelle, 노루), 오릭스(oryx, 뿔이 긴 사슴), 아이벡스(ibex, 산 염소), 다마사슴(fallow deer)과 산에 사는 야생 양(羊)(mountain sheep, 산양)과 같은 동물들이 모두 이

그리스향나무(Grecian juniper, 사비아향나무 [eastern savin]

사비아향나무로도 알려진, 키가 큰 상록수인 그리스 향나무(Grecian juniper, juniperus excelsa) 는 레바논 산지에서 레바논 개잎갈나무, 전나무류, 이태리편백나무(히브리어 단어 '브로쉬'[berosh] 는 아마도 이 세 종류의 나무를 모두 의미했을 것이다) 와 함께 자랐다. 에스겔27:5절에서 스닐 산과 함께 나오는 '브로쉬' (berosh) 의 군집은 '그리스 향나무' 일 것이라는 것에 대한 논쟁이 있다. 스닐산에는 그리스향나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레바논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그 향나무류를 '브로쉬'(berosh) 의 동족어로 추측되는 브로타(brotha) 로 본다. 솔로몬 왕은 분명 그의 궁전과 여호와의 성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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