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021-11-26T03:48:38+09:00

기독교 장례문화

기독교 장례는 무빈소 장례로

최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모임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상황이다보니 요즘은 '가족 장례식'을 선호하면서 '무빈소 장례'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고 한다. 무빈소 장례란 말 그대로 빈소가 없는 상태에서 장례만 치르는 형태이다. 그러기에 장례를 진행할때 문상객이 없이 장례가 치러지게 된다. 그러나 입관과 발인을 진행할때 만큼은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장례시스템이다. 결과 장례 비용이 저렴하고 시간도 단축시킬수 있는 장점도 있다. 결국 코로나 역병이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일상도, 장례문화도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면

유럽의 장례문화

유럽에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핀란드,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등 많은 국가들이 있지만 그 중의 대표적인 국가로 프랑스의 장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세계에서 맨 먼저 문을 연 공설묘지는 파리에 있는 '페르라세즈' 묘지로 1800년 부터 파리시민의 유택지(유적지)로 애용되고 있다. 그러니까 벌써 220년 전 부터다. 나무가 우거진 야산에 영국식 정원개념을 살려 조성한 이 묘지는 세계 최고의 근대식 묘지로 파리시민이 가장 많이 묻힌 프랑스의 대표적 집단 묘지다. 총 10만 여개의 분양묘소에 50여 만명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이 묘지는

유대인의 장례문화

유대인의 장례문화는 어떠할까? 유대인의 장례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전(前) 건국대 히브리어 교수이며 현재 '이스라엘 문화원'  원장인 최명덕목사의 '유대학' 강의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최명덕목사님은 현재 조치원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건국대 사역하던 시절 만난적이 있는 목사님이다.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선행은 장례를 돕는 일이라고 한다. 죽은 사람을 돕는 일은 보상을 바랄 수 없는 선행이기에 유대인들에게 가장 아름 다운 선행으로 기려진다. 죽은 사람에게 하는 선행은 보상을 전혀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을

복음양육서신

9-우상숭배(偶像崇拜)

복음양육서신NO.9 <읽을성경> 갈라디아서4: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本質上)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아멘) 하나님을 떠난 자는 신분이 마귀자녀(요8:44)로, 마귀에게 눌려 살며 우상숭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적문제가 찾아 옵니다. 영적문제는 마귀에게 잡힌 상태(엡2:2,3)로 환상, 환청, 가위눌림, 신병(神病), 무병(巫病), 예지몽(豫知夢) 등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때 굿이나 고사, 천도제, 부적, 탱화, 달마도, 묘자리 이장 등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마음이 불안(不安)하고 두려움과 공포, 허무감, 우울증 등

8-영적문제

복음양육서신 NO.8 <읽을성경>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魔鬼)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우리 인간의 근본문제 세가지는 마귀에게 속아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문제입니다(3:1). 이 근본문제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며, 출발점이고, 시작입니다. 이 근본문제로 다음과 같은 6가지 결과가 오게 됩니다. (1)영적문제가 옵니다(요8:44). - 신분이 마귀 자녀로 환상, 환청, 가위눌림

7-하나님을 떠난 인간

복음양육서신 NO.7 <읽을성경> 창세기 3:7~10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로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는 마귀에게 속아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며 우리 인간의

파수꾼의 복음칼럼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오는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태어난지 4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은 충무공 탄생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특정 인물의 생일을 기념일로 정한 건 충무공 이순신이 유일하다. 충무공은 고려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이돈수(李敦守)로 부터 내려오는문반(文班)의 가문으로, 이돈수의 12대 손이다. 아버지는 이정(李貞)이며, 어머니는 초계변씨(草溪卞氏)로 변수림(卞守琳)의 딸이다. 충무공의 출생지는 서울 건천동(현. 중구 인현동)으로 본관은 덕수(德水)이다. 충무공의 5대조인 이변(李邊)은 조선시대에 영중추부사와 홍문관 대제학을 지냈고, 증조부 '이거'는 병조참의를 지냈으나, 조부 이백록(李百祿)이 조광조 등의 '지치주의' 를 주장하던 소장파 사림들과 뜻을

후회없는 어버이의길, 후회없는 자녀의 길 (삼하13장~삼하19장)

어느날 압살롬의 누이 동생 다말은, 이복 오빠인 암논이 연모(戀慕)하여 궤계(詭計)를 써서 그를 강간한다. 이로인해 앙심을 품은 압살롬이 2년 후 양털을 깎을 때 잔치를 베풀어 왕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암논이 취할 때를 기다렸다가 그를 살해한다. 이 일이 다윗왕에게 알려지자 왕의 진노를 두려워하여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달매에게로 망명을 간다. 망명생활 3년이 지나도록 왕이 압살롬을 찾지 않자 다윗의 충신 요압 (나중에 다윗이 학깃을 통해 낳은 아들, 아도니야가 모반 (謀反)할때 요압도 함께 참여한다)이, 다윗 왕에게 충언을 하여 압살롬을

손(損) 없는 날

혼례를 치르거나, 묘지(墓地)를 이장(移葬)할때, 또 이사를하거나, 개업을 할때 택일(擇一)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손 없는 날' 이다. 이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 즉 무속(巫俗)이었다. 지금도 묘지이장을 할때는 택일을 하고, 이사의 경우는 '손 없는 날' 을 따져 이 날에는 이사비용이 다른 날에 비해 더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손(損)' 은 훈(訓)이 '덜' 즉 '덜다' 는 뜻으로 귀신을 가리킨다. 귀신의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를 하므로 '손 없는 날' 이란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아

풀어 쓴 복음편지

성서속의 식물

성서속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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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止揚)할 장례문화, 지향(志向)할 장례문화

장례는 조선시대 성종(9대왕) 때가 되어서야 평민과 천민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그 이전에는 양반이 아니면 장례를 치를 수 없었다. 그러다 조선 말엽에 가서야 상인과 평민이 장례를 치르는데 3일장, 5일장을 택했다. 그러나 관혼상제를 중시하는 유교 문화권에서 자본이 부족한 평민은 3일장 치르는 것도 벅차 빚을 내서 치르는 경우도 있었고, 부모의 장례를 치르고는 평생 빚을 갚기 위해 살아야 하는 삶이 되어 버리기도 했다.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그 동리에는 동네 사람이 상가(喪家)에서 밥과 술을 마시고

가시구기자나무 (boxthorn, 가시나무)

사사기 9장에 나오는 나무들의 비유(우화)에서는 모든 나무들이 '아타드' (atad, Rsv 표준 개역 성경에는 "나무 딸기 속의 식물" [bramble] ) 에게 가서 그들의 왕이 되기를 요청 한다. Zohary(조해리) 는 이의를 제기하지만, 학자들은 대개 이것이 가시구기자나무와 관련이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Zohary 는 '지지푸스 스피나-크리스티' (ziziphus spina- christi)가 그리스도의 가시관일 것 이라고 생각한다. 가시가 있는 두 나무는 모두 근동 지역에 많은 나무다. 특히, 나무들의 비유를 말하는 '요담' 이 살았던 이스라엘 북쪽의 사마리아 근처에 많다. '그리스도의 가시관' (couronne-du-christ

후회없는 어버이의길, 후회없는 자녀의 길 (삼하13장~삼하19장)

어느날 압살롬의 누이 동생 다말은, 이복 오빠인 암논이 연모(戀慕)하여 궤계(詭計)를 써서 그를 강간한다. 이로인해 앙심을 품은 압살롬이 2년 후 양털을 깎을 때 잔치를 베풀어 왕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암논이 취할 때를 기다렸다가 그를 살해한다. 이 일이 다윗왕에게 알려지자 왕의 진노를 두려워하여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달매에게로 망명을 간다. 망명생활 3년이 지나도록 왕이 압살롬을 찾지 않자 다윗의 충신 요압 (나중에 다윗이 학깃을 통해 낳은 아들, 아도니야가 모반 (謀反)할때 요압도 함께 참여한다)이, 다윗 왕에게 충언을 하여 압살롬을

유언장(遺言壯)작성

유언장이란, 사후를 예상하여 생전에 의사표시를 기록한 내용으로 사망 후에 효력이 발생하는 문서이다. 유언의 내용으로는 유증, 상속분의 지정, 유산의 분할방법의 지정, 상속인의 제외, 인지 등 법률에 정해진 사항만을 할 수 있으며, 유언의 효력은 유언자의 사망과 동시에 발생한다. 유언장은 작성 후에 반드시 공증을 받아놓는 것이 좋다. 민법에서는 유언방식에 대하여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 녹음에 의한 유언,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 비밀증서에 의한 유언,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의 5종으로 하고 있다. 허위 유언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언은 민법에서 정한 방법에 의하지

아카시아 나무

성경에서 아카시아(acacia)는 '싯딤나무' 나 '조각목' 으로도 나타나 있다. 아카시아를 의미하는 원어 쉬타(shittah)의 복수 형태인 쉬팀(shittim)은 때때로 장소 이름으로도 사용되었다(민25:1, 33:49, 수2:1, 3:1, 호5:2, 욜3:18, 미6:5) 이것은 시나이 반도와 팔레스타인 남부 지역에 이 나무가 넓게 분포되어 있었다는 증거다. 성경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두 종류로 나타난다. 하나는, 가시가 있는 아카시아나무(umbrella thorn acacia, acaia tortilis)이고 또 하나는, 일반 아카시아 나무(common acacia, acacia raddiana)이다. 가시가 있는 우산 모양의 아카시아 나무는 뜨거운 아라바 골짜기에서 발견 되는데 비해, 일반 아카시아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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