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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반려동물은 과연 인간의 ‘가족’ 이 될 수 있는가.

By |2021년 10월 11일|Categories: 복음파수꾼의칼럼|

"지난 4일 오후 전북 임실군 '오수펫추모공원' 검은색 정장차림의 직원들이 이날 오전 '노령' 으로 숨을 거둔 열아홉살 반려견 '축복이' 를 주인으로부터 건네 받았다. 반려동물 전문 장례지도사가 축복이를 소독하고 여러번 깨끗이 닦았다. 마지막 빗질도 곱게 했다. 이들은 삼베 수의로 갈아입은 축복이를 생화로 장식한 관(棺)에 눕혔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난 축복이와 16년을 함께 지냈다는 주인은 "천국으로 훨훨 날아가라" 며 눈물을 흘렸다." 이 기사는 지난 6일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다. '오수펫추모공원' 은 국내 첫 반려동물 장묘시설로 지난 8월 초 문을

‘천국환송’ 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By |2021년 10월 6일|Categories: 기독교장례문화|

[교회용어 바로쓰기] 의 저자 김석한 교수(전 천안 대학교 기독교학부 실천 신학) 는 그의 저서 " '장례 예배' 를 '천국환송예배' 라는 말로 쓰는 것에 대한 제언(提言)" 에서 '천국환송예배' 라는 용어는 신앙인의 별세와 관련한 가장 현세적 문제를 지나치게 영성화한 초세 (超世)적인 미화법으로 영혼과 육체가 분리된 죽음이라는 공리(公理)적 질서를 일단은 그대로 솔직하게 수용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종교화하여 산자를 위무(慰撫 :위로 하여 어루만짐)하려거나 사후의 이상을 관념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시신(屍身) 처리의 단순한 개념으로 볼때 너무 비약적이고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이 있다"

하나님 자녀에게 명복(冥福)은 없다.

By |2021년 9월 30일|Categories: 기독교장례문화|

불신자들의 장례(葬禮) 인사말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것이 상례(喪禮)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천국 환송시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인사말은 적절한 것인가? 아시다시피 고인(故人)은 '죽은 사람' 이라는 뜻이고, 명복(冥福)은 '불교 용어로 사후의 세계로 일컫는 명부(冥府)에서 지옥에 떨어지는 심판을 받지 말고 복을 받기를 바란다는 죽은 사람의 사후(死後) 행복을 비는 불사(佛事)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뭐라 말씀하는가?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죽음을 '잠잔다(요11:11, 행7:60)' 거나 '안식한다 (계14:13)' 고 표현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천국환송에 '고인' 이나 '명복' 이란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성도(聖徒)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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