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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사람, 더 부정한 어른

By |2021년 5월 31일|Categories: 복음파수꾼의칼럼|

요한복음 8장을 보면, 율법학자인 서기관들과 경건주의자들인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한 여자를 끌고와서 그들 가운데 세우고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시험한다. "선생이여, 이 여자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는데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이런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선생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고 묻는다. 그때 예수님은 아무 말없이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를 쓰고 계셨다. 그때 그들이 대답을 재촉하자 예수님은 일어나서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치라"  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임종을 지키자(4)

By |2021년 5월 28일|Categories: 기독교장례문화|

영안실(안치실)에 도착하면 장례지도사(천국환송 지도사)가 시신을 살펴본 후, 장례식장(환송식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고인을 덮는 이불을 깔고, 위생도구를 이용하여 코와 항문 등을 통해 나올 수 있는 불순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차단제와 냄새를 막기위한 방향제를 몸에 뿌려 냉장실에 안치한다. 그때 고인이 복수가 차지 않았을 적에는 위생제 사용이나 이불을 사용하는 것도 생략할 수 있으나 차가운 스텐레스 판 위에 그대로 시신을 안치하는 것은 도리도 아닐뿐더러 고인을 존경하는 뜻에서 이불을 사용한다. 이렇게 안치가 끝나면 명패에 고인(천국시민)의 인적사항을 기록하여 고인이 안치된 냉장고

흑단나무(ebony 박달나무)

By |2021년 5월 26일|Categories: 성서속의식물|

에스겔 27:15절에는 '박달나무' 가 나온다. 박달나무는 영어로는 ebony 이며 히브리어 원어는 '호브님' (hovnim)이다. 조해리(Zohary)는 1982년에 에스겔서에 있는 '호브님'(hovnim)의 정체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물건은 모두 기껏해야 아라비아 해안에 있는 페니키아의 상업 중심지인 드단까지만 운반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 헤퍼(Hepper) 는 다른 많은 학자들의 근거없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극동 지역에서의 무역이 드물게 이루어 졌다고 보며, 이 나무는 오늘날 알려진 아시아흑단나무(Asian ebony: diospyros ebenum)가 아니라 사하라 사막의 남쪽 가장 자리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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