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장례문화 정착의 이유

현대는 문화 전쟁의 시대다. 세계사에 패권을 쟁취하는 방법은 전쟁을 통해서도 했지만

문화를 통해서 패권을 쟁취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전쟁은 무기를 가지고 하는 전쟁보다는 문화를 가지고 하는

전쟁의 양상을 띄고 있다.

특히 이 문화의 힘은 청소년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략을 통해 문화로써 교묘히 그리고 서서히 그 정신과 세대를 장악해 가는 것이다. 옳은 문화라면 사람을 살리게 되지만 그른 문화라면 사람을 죽이게 된다.

사탄은 흑암문화로 사람을 죽이고 있지만 우리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들은

빛의 문화로 세상을 살려야 된다.

그 방법중의 하나가 기독교 장례문화를 정착하여 속히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복음은 모든 사람과 지역, 국가들을 변화시키고 문화까지도 변화 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 기독교는 유독 장례문화만큼은 손대지 못하는 선교의 불모지요 관심 밖이었다.

문화를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일이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일생동안 기독교인으로 헌신하고 전도자로 산 하나님의 자녀가 죄인의 모습으로 시신(屍身)이

꽁꽁 묶이고 수의(壽衣)를 입는 것은 너무나 비 성경적이고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의 원칙과 기준은 오직 성경이다. 그러므로 분명한 기준과 원칙은 성경이 되어야 한다. 성경이 기준 되어 성경이 ‘예’ 하면 ‘예’하고 ‘아니오’ 하면 ‘아니오’

해야 된다.

전통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이 사는 모든 집단과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전통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전통은 세상의 전통이 아닌 하나님 말씀의 전통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우수한 전통이라한지라도 하나님 말씀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제는 기독교 안에 세상적인 장례문화가 사라지고

온전한 성경적인 장례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 기독교 장례문화가 정착되므로 머지않아 세상적인 장례문화의 우상적 요소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기독교 장례문화 정착은 당연히, 필연적이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