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속(lotus plant, 연)
욥기 40:15절 이하의 짐승 ‘베헤못'(개역개정 난외주에는 ‘하마로 볼 수도 있음’) 의 거주지로 욥기 40:21,22절 (“그것이 *연(蓮)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연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 도다.”) 에서 ‘쩨엘림'(tse’elim) 이라 불렀던 나무 또는 식물의 정체에 대해서는 수 세기 동안 학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짐승 자체 (개역개정 난외주에 ‘하마로 볼 수도 있음’ 이라고 된) 의 정체도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식물학자 조해리(Zohary)나 해퍼(Hepper) 도 ‘쩨엘림’ 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 짐승과 식물의 정체를 문맥적으로 밝히려는 시도는 효과가 없다. 왜냐하면 표면적으로 그것들은 서로 모순되기 때문이다. 만약 그 짐승이 하마나 악어라면, 로투스대추나무 (ziziphus lotus) 는 부적당하다. 그것은 물 근처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로투스대추나무’ 가 맞다면 이러한 동물들이 강기슭에 있는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려고 나타나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그 동물은 하마나 악어가 아니다.
식물학자 몰덴키 (Moldenke)의 말에 의하면, “문맥에서 갈대류와 버드나무를 언급한 것 이라고 판단된다면, ‘쩨엘림’ 은 ‘버즘나무류’
나 ‘협죽도 관목’ 일 수 있다. 물론 그것은 실제로 물속에서 자라지만 성경에는 언급되지 않은 수련속(RSV와 같이) 일 수 있다”고 말한다.
2021. 07. 14(수) 아침
접경지역으로 맑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좌우로 나뉘어 흐르는 로하스 연천 전곡에서
福音의 파수꾼
임정수목사
※ 참고도서 – [성서속의 식물들] 로버트쿱스 (Robert Koops) 저, 대한성서공회
※註(주)
수련속(睡蓮屬) – 학명 Nymphaea(남파이아), 40여종의 수생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여러 종이 원예식물로 쓰이고 재배 품종 육종도 많이 이루어 졌으며, 자생지가 아닌 곳에 도입된 종들도 있다 (위키백과)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북도, 등에 분포 되어있으며 연못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북반구 전반에 널리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밑은 화살 모양으로 양쪽 가장자리가 조금 떨어져 벌어지거나 나란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며 관사용으로 심고, 꽃은 약재로 쓴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
다양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