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지키자(2)
집이나 요양병원에서 노환이나 중병으로 임종을 맞이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양로원에서는 임종이 가까웠을 때 가족에게 알린다. 그때 가서 임종을 해도 되고 119구급차를 불러 요양병원이나 일반 대형병원 응급실로 옮겨 임종해도 된다.
그러나 요양원이나 가정에서 운명했을 때는 우선 마음에 두고 있는 병원 장례식장이나 일반 장례식장에 연락하여 운송 차량을 요청하여 병원 응급실로 운구하여 ‘시체 검안서’ 를 발급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인이 생전에 병원에서의 ‘진찰기록’ 이나 ‘진료 영수증’ ‘처방전’ 등을 준비하여 같이 가지고 가서 검안 의사에게 제출하여 ‘노환’ 이나 ‘병사’ 로 시체 검안서를 받아야 한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어떤 경우라도 임종예배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된다. 건강이 악화되면 정신이 온전하고 의식이 살아 있을때 임종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다. 이때 구원을 확인하고 천국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유언이 있는지를 살펴야 된다. 신불신 간에 임종의 순간은 가장 중요한 시간이므로,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된다.
2021. 05. 14
福音의 파수꾼
임정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