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십자가(十字架)

복음양육서신 No.18

<읽을성경>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罪人)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確證)하셨느니라.

십자가는 로마시대 강도나 살인범등 흉악범을 처형하는 형벌도구였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벧전3:18).

A가 죄를 지으면 A가 죄값을 받아야 된다는 것은 법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나 A가 죄지은 것을 B나 C가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의 입장입니다.

법 정신에는 상급법은 하급법에 우선한다는 법 원리가 있습니다.

이 원리에 의해 예수님은 우리 죄값(롬6:23)을 대신 한 것입니다.

십계명을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이 두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 사건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완성시킨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이 십자가였습니다. 인간의 죄를 대속하려면

세가지의 자격이 필요합니다.

첫째, 죄가 없어야 됩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창3:15) 원죄도 자범죄도 없는 분이십니다.

둘째, 하나님이라야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요1:14).

셋째, 인간이라야 됩니다.

동물이나 짐승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므로 사람이라야 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동정녀인 마리아의 몸을 빌어 탄생하셨습니다.

이런 세가지 자격을 가진 분은 상천하지(上天下地)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창3:1~6, 롬3:23) 죄값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롬6:23).

그래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값을 치르시므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이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됩니다.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